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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023. 6. 29. 오후 1.26 (1).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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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は深夜に遠くから聞こえるクラクションやサイレンの音が好きです。単純な感想としては、冷たい風を含んだようなその音が心地よく感じられます。朝、道端で聞くときはただの騒音に過ぎないことから、時間と場所が重要であることがわかります。

生は単純でありながら複雑で、時には矛盾しています。私にとって、さらりと通り過ぎる風の中にも、誰かの喜怒哀楽が強く込められていることがあります。私は意図的に虫を殺す人ではありませんが、無意識のうちに踏みつぶしたアリの数はすでに数千に達しているはずです。

矛盾から生じる四次元的な感情が好きです。ハッピーエンドよりもオープンエンド、登場人物が死んだときに感じる愛情のような感情が、私には非常に真実味を持って伝わってきます。そのため、すべての物語が完璧に終わる必要はないと思っています。

時には高く舞い上がったかと思えば、突然転落して衝突直前の地面と向き合うこともあります。失敗なく美しい人生が存在するでしょうか?

私の人生で確実な不幸の一つは、愛する犬の死に違いありません。千年生きたとしても、シャニーほど愛せる存在はいないと断言できます。

よく振り返ること、去っ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瞬間についての思考は、私を深く悩ませます。シャニーと別れなければならない日が来たとき、本当に前に進むことができるのでしょうか、立ち上がることができるのでしょうか。積み重ねた罪悪感は、一晩中考え込んでも目立って減ることはありません。再び誰かをこれほどまでに愛す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か?この恐怖をどうやって克服できるでしょうか。

私は間違いなく深い悲しみに沈むでしょう。すべてが嘘のように、時間を巻き戻したいという思いで声を上げて泣くでしょう。では、どこまでが幸福でどこまでが不幸なのでしょうか?明確な答えが見つかりにくい問題は、私たちを疲れさせます。

それでもなお、様々な形の幸せを楽しみたいと思います。不幸になることを知りながらも、最も愛する私の犬との出会いを祝福と思うでしょう。そしていつか、罪悪感と共に噛み締めるでしょう。結末ではなく、過程で見つける幸せ、私たちがよく忘れがちなその小さな瞬間で。

나는 밤늦은 시간에 멀리서 들려오는 경적이나 사이렌 소리를 좋아한다. 단순한 감상을 말하자면 찬바람을 머금은 듯한 소리가 시원하여 좋다. 아침의 도로변에서 들을 때는 굉음에 지나지 않는걸 보면 때와 장소가 중요하다. 

삶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하고, 때로는 모순적이다. 내겐 스치는 바람에 지나지 않는 것에 누군가의 희로애락이 강하게 담겨있기도 하다.

 나는 벌레를 고의로 죽이지 않는 사람이지만, 무심코 밟아 죽인 개미의 수는 이미 수천을 넘었다. 모순에서 오는 사차원의 감정을 나는 좋아한다. 해피엔딩보다는 열린 결말, 등장인물이 죽었을 때 느껴지는 애정과 같은 감정이 내게는 꽤나 진실되게 다가온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이야기가 완벽하게 끝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때때로 높이 솟구쳤다가도, 갑자기 추락하여 충돌 직전의 지면과 마주하게 되는 경험을 한다. 실패 없이 아름다운 인생이 존재할까?

내 인생에서 확실한 불행 중 하나는 사랑하는 강아지의 죽음이 될 것이다. 천년을 살아도, 샤니만큼 사랑할 수 있는 존재는 없을 것이다. 

자주 되돌아보게 되는 것들, 떠나보내야만 했던 순간들에 대한 생각은 나를 자주 깊게 괴롭힌다. 샤니와 이별해야 할 날이 오면, 

과연 나아갈 수 있을까, 두발로 설 수는 있을까. 쌓아온 죄책감은 평생을 밤새 곱씹어도 눈에 띄게 줄진 않을 것이다. 누군가를 다시 이토록 사랑할 수 있을까? 도대체 이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나는 분명 깊은 슬픔에 잠길 것이다. 마치 모든게 거짓말인 것처럼,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소리내어 울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행복이고 어디까지가 불행일까?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려운 난제들은 우리를 지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형태의 행복을 누리고 싶다고 생각한다. 불행해질것을 알더라도 가장 사랑하는 내 강아지와의  만남을 축복으로 여길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죄책감과  함께  곱 씹을 것이다  결말이 아닌 과정에서 찾는 행복, 우리가 자주 잊어버리는 그 작은 순간들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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